한국텍트로닉스(대표 박영건 http://www.tektronix.co.kr)는 처리속도를 하이엔드급으로 향상시킨 새로운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DPO/DSA 70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기존 최고 속도의 하이엔드 멀티 채널 오실로스코프인 ‘TDS6000C’에서만 제공하던 기능을 포함한 것으로 4㎓, 6㎓, 8㎓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고성능 컴퓨터와 서버, 가전 제품의 디지털 설계를 디버그하고 검증하는데 적합하며 PCI 익스프레스, XAUI, FB-DIMM, S-ATA 등의 고속 표준에 대한 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한다. 4개 채널에서 동시에 25GS/s 샘플 속도 성능을 갖췄으며 DPO70000 모델은 채널당 10M 메모리가 기본으로 포함되고 DSA7000 모델은 채널당 20M 메모리가 기본이다. 두 모델 모두 채널 당 최대 100M 메모리까지 옵션을 지원한다. 특히, 초당 25만개 이상 파형을 취할 수 있는 4세대 DPX 신호 이미징을 통해 모든 샘플 속도에서 파형 캡처가 가능하다.
이밖에 DSA70000 모델은 싱글과 멀티레인 고속 직렬 신호 디버깅 및 검증에 필요한 멀티 레이어 분석 툴을 제공한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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