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의 대표 비즈니스 모델인 원격진료시스템이 우크라이나 국회로부터 수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IT와 의료를 접목한 우리나라 원격진료시스템이 해외시장에 첫 진출하는 등 u헬스분야에서 유망 수출 모델을 또 하나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KOICA는 공공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원격 진료시스템 지원 사업 협약식을 지난 연말께 체결한 이후 약 8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우크라이나 국회의 수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KOICA 측은 내달 3일 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방문, 100만 달러 규모의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스템 규격을 협의한 후 이를 토대로 국내에서 시스템을 개발해 수출한다.
또한 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은 국내에서 개발한 원격진료시스템을 내년 3월말까지 키예프 소재 시립병원·응급센터·암센터·검진센터 등 4개 의료기관에 구축하고, 네트워크로 연계, 키예프 시민들에게 최적의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의료 서비스 분야 관련 국내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의 사업 경험과 국내 유망 중소 기업의 전문화된 솔루션을 결합, 이번에 효과적인 해외 사업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개발 도상국의 원격진료 수요를 적극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정보기술 한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수출건 외에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30여개 국립병원을 원격진료시스템으로 연계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현재 제안서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를 타깃으로 원격진료시스템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도 “이번 수출건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u헬스 비즈니스 모델이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국내 기술은 이미 안양교도소·강원도 철원지역 청성OP 등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 진료 안정성을 입증받았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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