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상반기 북미지역의 CDMA 휴대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NPD그룹의 보고서를 이용, 상반기 북미 CDMA 시장에서 3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18%와 14%로 뒤를 이었다.
CDMA와 유럽통화방식(GSM)을 모두 합친 전체 시장에서는 모토로라가 점유율 32%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LG전자가 노키아와 각각 16%의 시장점유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NPD그룹은 레이저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모토로라의 북미 시장 점유율이 전 분기 29%에서 32%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5%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GSM 시장에서는 모토로라가 42%를 기록하면서 텃밭의 아성을 지켜냈고 이어 노키아(23%), 삼성전자(1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상반기 북미 휴대폰 시장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2% 감소한 6700만대, 44억달러를 기록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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