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는 20일 자사의 차세대 안티 스팸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트러스메일’이 출시 6개월여 만에 GS칼텍스·GS건설·한국야쿠르트·대한제당 같은 일반 기업과 을지병원·추계예술대학·현대스위스저축은행 등 공공 및 교육·금융권에서 호응을 받아 총 60여곳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서버로 들어오는 모든 메일을 검사해 스팸 메일을 진단, 차단해주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제품에 비해 설치와 관리가 편리하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솔루션컨설팅 사업본부장은 “트러스메일은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되며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의 안티 스팸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안티 스팸 제품은 어플라이언스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현재 700 사용자 대상 제품 외에 5000 사용자용 대용량 ‘트러스메일’ 제품을 다음달에 출시,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세계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스팸 메일은 갈수록 증가해 2004년 3297건에서 2005년 6334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103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치를 초과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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