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 http://www.nac.or.kr)은 ‘정보화촉진기본법’에 의거,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정보화 촉진 등을 지원하고, 정보화 관련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87년 설립된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다.
내년으로 스무 살을 맞는 전산원은 설립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가기간전산망 사업을 필두로 해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구축사업 등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
전산원은 지난해 정보통신 일등국가 실현에 크게 기여한 초고속국가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를 대비한 청사진인 ‘u코리아 기본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전자정부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등 중장기적인 정책 및 전문기술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등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의 정보화 경험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IT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 칠레 등에 IT협력센터를 설립하여 정보화 추진 경험 전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정보통신 강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칠레 IT협력센터는 지난 4월 칠레 정부로부터 100만달러를 지원받아 IT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 양국간 IT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산원은 이런 변화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조직명을 지금의 한국전산원에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으로 개명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으로 개명은 전산원의 역할이 국가망 사업 위주에서 ‘정보사회’를 위한 ‘정보화 관련 정책개발’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전산원은 올해를 ‘유비쿼터스 대장정 원년’으로 정하고, 새로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정보통신부가 확정·발표한,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를 대비한 청사진인 ‘u코리아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중장기적인 정책 및 전문기술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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