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능력 제고 및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산학협력실 지원 사업을 위해 연세대 등 57개 대학내 179개 실험·실습실을 산학협력실로 지정해 총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업기술대학 등 20개 대학을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지 1년여만에 정식 사업으로 확대됐다.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은 대학 교수의 실험·실습실을 산학 협력실로 활용해 기업·교수·학생이 공동으로 연구개발기획단계에서부터 사업화 준비단계에 이르기까지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학협력실은 매년 5000만원 한도에서 소용 비용의 75%까지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단순한 연구개발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업 중심의 현장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학생 취업과 기업의 기술인력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 산하 기관으로 산학협력실 사업 주관 기관인 산학연전국협의회는 17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사무소 대강당에서 57개 사업 주관 대학과 사업추진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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