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대표 신욱순 http://www.homecast.net)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독점중계권을 갖고 있는 유니티 미디어 방송사에 35억원 규모의 셋톱박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홈캐스트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유니티 미디어에 50억원가량의 수신제한시스템(CAS) 탑재 셋톱박스를 공급한 바 있다.
신욱순 사장은 “올 연말까지 또 다른 추가 물량 공급도 잇따를 전망이어서 모두 99억원(800만유로)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홈캐스트가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크립토웍 CAS가 탑재된 셋톱박스다.
홈캐스트는 이를 계기로 월드컵 이후 독일 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PVR·HD·MHP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스트리아·네덜란드·벨기에·이탈리아·체코·헝가리 등 유럽 전역의 방송사업자에 대한 판매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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