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전자계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올 상반기 전자계약 이용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강원도 원주시와 서울시 강동구, 경기도 화성시, 제주도 서귀포시, 충북 보은군 등 5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자체와 정부투자기관 등 모두 815개 기관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뽑힌 원주시는 물품구매 및 시설계약 등 모든 계약을 전자계약으로 해 이용 건수 1위에 선정됐다.
전자계약 이용실적평가제는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의 나라장터(G2B)를 통한 전자계약 이용 실적을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평가하는 것이다.
한편 올 상반기 공공기관의 전자계약 실적은 3만519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만8360건에 비해 92%나 증가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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