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지상파LBS 사업을 준비해온 한국위치정보가 이달 30일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기본 요금은 7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한국위치정보(대표 곽치영)는 상용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오는 30일 시범서비스와 동시에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상파 위치기반 서비스(LBS)가 공공성이 있다고 판단, 구청과 사회 구호단체 등을 대상으로는 시범서비스를 하고 렌터카, 중장비 업체, 고급승용차, 자동차 리스 회사 등 상업성이 있는 곳은 바로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는 것.
사내 격론 끝에 기본요금은 애초 계획했던 9000원보다 낮은 7000원으로 책정했으며 SMS 등 조회 수단에 따라 서너 가지 패키지 요금을 만들었다. 커버리지는 올 연말까지 수도권, 내년 7월까지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략을 기본으로 올 연말까지 약 1만5000명 가입자 확보가 목표다.
한국위치정보 관계자는 “2004년 12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지상파LBS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준비해 단말기 개발, 증자 등을 마치고 상용서비스 직전 상황”이라며 “개인이나 차량 위치 그리고 자산관리 서비스 등 한국 최초의 사회안전망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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