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 김창근)이 계열사인 동신제약을 합병한다고 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SK케미칼과 동신제약 간 합병을 결의하고 11월 1일까지 합병관련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K케미칼과 동신제약 간 합병 비율은 1:0.6109145이다.
이번 합병으로SK케미칼의 생명과학부문은 연 매출 2800억원대의 국내 8위 생명과학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SK케미칼은 생명과학 부문을 집중 육성, 정밀화학 부문과 함께 회사의 양대 핵심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 SK케미칼이 강점을 가진 순환기·소화기 분야와 동신제약의 혈액제-백신제 분야의 마케팅 및 R&D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SK케미칼은 1987년 생명과학사업에 진출해 국산신약 1호 선플라, 천연물신약 1호 조인스,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F, 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 패취 등을 선보였다. 동신제약은 1970년 회사 설립 이래 백신과 혈액제의 국산화에 성공, 백신-혈액제의 절대강자로 성장해왔으며 2003년 SK 계열사로 편입됐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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