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연기됐던 한국 우주인 선발 일정이 다음달 재개된다.
8일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음달 2일 기초체력평가를 시작으로 한국 우주인 1차 선발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선발은 당초 지난달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우 등으로 인해 연기됐다.
1차 선발은 전체 지원자 3만6000여명 중 기본 서류심사를 통과한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기초체력평가(3.5㎞ 달리기) △필기전형(영어·종합상식) △종합평가 및 기본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순 300여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1차 선발의 첫 관문인 기초체력평가는 다음달 2일 서울·부산·대전·광주·강릉·제주 등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1차 선발을 통과한 300명을 대상으로 2∼4차 선발작업을 실시해 내년 1월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들 2명은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우주적응훈련 및 임무훈련을 받은 후 2008년 4월께 최종적으로 선발된 1명이 러시아 소유즈우주선에 탑승한다. 문의 http://www.woojuro.or.kr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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