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통해서 MTV의 음악프로그램까지 볼 수 있게 됐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각) 구글이 음악전문방송 MTV의 모회사인 비아콤과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부터 MTV의 생방송 프로그램, 뮤직비디오 시상식 등을 자체 호스팅하는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이 방송할 MTV의 비디오 클립에는 광고가 포함돼 있는데 광고 수익은 비아콤과 나눌 계획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휴가 성공하면 양측 모두에게 큰 사업기회가 될 것”라고 평가했다.
올해로 창립 25년 째를 맞이한 MTV는 출범당시 뮤직 비디오붐을 이끄는 음악계의 선두주자였으나 90년 이후 인터넷 기반의 음악환경에서 부진을 보였다. 이번 구글과의 제휴로 부진을 씻고 젊은 네티즌을 MTV 뮤직비디오에 끌어들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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