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수재 의연금을 모으고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썬(대표 유원식)은 4일 최근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사적인 수재의연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수재의연금 모금 프로그램에서 1200만원가량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모금액을 5일 KBS에 전달해 수재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썬이 기존에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월간 일정액 기부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참여 희망자 급여에서 자동 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썬은 또 오는 18일 40여명의 직원이 수해 지역인 인제군을 직접 방문해 복구 작업을 도울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국썬 사내 자원봉사활동 동아리 ‘사랑나눔’은 매년 80명의 직원이 각종 사회복지 시설 및 장애인 시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 기여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운용하고 있는 사내 월간 기부 프로그램에는 한국썬 전 직원 340여명 가운데 80%가 참여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며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가고 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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