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상의 불법·유해 정보가 범람하는 가운데 지난 4년6개월 사이 청소년 유해정보가 무려 70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김희정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심의된 2만5286건의 모바일 불법·유해정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만4244건에 대해 청소년 유해정보 결정이 내려졌다. 모바일 불법·유해정보 심의건수는 2002년 9건에서 지난해 9586건에 이어 올 6월 현재 1만291건으로 늘었다.
특히 청소년 유해정보 결정은 2002년 9건에서 지난해 3335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들어 6월 현재 6660건을 기록, 이미 작년 수준을 웃돌았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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