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한국서 정보보호사업은 자선사업"

“예전에는 경쟁자가 보였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언제 뒤통수를 맞을지도 알 수 없다.” -변봉덕 코맥스 회장, 홈네트워크가 차세대 수종사업으로 지목되면서 신규 업체가 잇따라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될 정도로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다며.

“한국에서 정보보호 사업을 하는 것은 자선사업을 하는 것과 같다.”- 김재명 뉴테크웨이브 사장, 국내에서는 정보보호 인식이 결여돼 있고 소프트웨어 재산권 가치가 너무 낮다며.

“회사 생존모델로 다른 기업과의 인수합병을 선택했다.”-안유석 빅슨네트웍스 사장, 소프트웨어 시장이 크지 않은데다 경쟁이 심해 소규모 기업이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워야 한다면서.

“방송이냐 아니냐를 놓고도 논란이 있는 만큼 당장 서비스 중단 조치 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약 하나TV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하나로텔레콤으로선 나아갈 방향을 상실해 상당한 모멘텀 훼손이 불가피하다.”-조철우 한화증권 연구원, 하나로텔레콤이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TV포털 서비스 ‘하나TV’의 방송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며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내년부터는 별도의 협약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김호원 산자부 산업정책관, 3일 산자부와 교육부가 e러닝 국제박람회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부처가 e러닝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이 당연시돼 별도의 협약 없이도 각종 정책 추진 시 공동 보조를 맞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느 정도의 관객이 관람하게 될지 지금으로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권미정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급팀장, 3일 영화 ‘괴물’이 역대 최단 기간에 전국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하자 앞으로 남은 상영 기간에 몇 명의 관객이 관람하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다며.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장악하는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승리할 것이다.”-정용관 KTH 컨버전스 사업본부장, 와이브로·IPTV 등 새로운 서비스가 진행될수록 새 플랫폼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장악해야 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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