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악화로 부실채권과의 전쟁이 엘리베이터 산업의 화두가 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올해 상반기 부실채권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늘어나면서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부실채권 가능성이 높은 건설사들이 한꺼번에 여럿 감지되면서 감사실 부실채권 전담팀을 중심으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부실채권 대응을 위해 지난 99년 전담팀을 설치, 신속·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채권업무 담당자와 영업사원 교육용으로 ‘안준다고 못받나’라는 제목의 책자까지 발간했다. 결제 지연 등 이상징후 포착시 신속하게 담보를 확보하고 부도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미리 회수 기획을 하는 방식으로 채권회수율을 효과적으로 높였다고 자체 분석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전담팀을 신설하기 전 많아야 20∼30%에 그쳤던 회수율이 설치 이후 90개월간 8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묵 사장은 “부실채권 회수는 윤리경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부실채권 발생과정과 채무자의 부실채권 상환의지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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