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의 ILM 구현전략은 물리적 시간과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변화하는 정보의 가치를 명확하게 파악해 정보의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EMC만의 차별점은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의 ILM구현’이다.
현재 대용량 정보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중인 데이터센터급 하이엔드 기업은 현재 부분적으로 ILM을 구현하고 있다. EMC는 정보를 기반으로 ILM 진단 컨설팅에서 솔루션과 전문 서비스까지 구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회사 측은 “서버 등 하드웨어나 이미징 위주의 제품 판매가 아닌 정보를 관리하는 스토리지 기반의 ILM 사업에 특화된 것이 경쟁업체와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EMC는 인수 합병을 통해 다큐멘텀(ECM·전사적콘텐츠관리), VM웨어(서버 가상화), 레인피니티(NAS 가상화), 스마츠(네트워크 관리), RSA(보안) 등 ILM 구현을 위한 광범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층별 스토리지 인프라 구성과 함께 백업, 복구, 아카이빙 환경까지 포괄적인 ILM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적극적 고객지원을 위한 ‘ILM 6C’ 전략도 마련했다. 6C는 정보의 분류, 통합, 무중단 업무, 백업 복구 및 아카이빙, 규정준수, 콘텐츠관리다. 단품 공급보다 비즈니스 목표와 정책에 기반을 두고 인력, 프로세스,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데이터의 총체적인 관리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정보가치 변화만을 다루는 계층별 스토리지 관리에서 서비스 수준에 맞춰 정보를 총체적으로 자동화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를 토대로 국내에서만 80개 이상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정보 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백업·복구·아카이빙의 체계적인 도입을 위한 BURA 캠페인, 성장기업을 위한 ‘메이킹 스토리지 심플’ 캠페인과 ‘EMC 익스프레스 솔루션’ 출시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SDS와 ILM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데 이어 최근에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발표하는 등 ILM컨설팅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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