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 http://www.sena.com)는 산업용 블루투스 무선 통신 모듈인 ‘파라니(Parani)’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방식의 시리얼 어댑터다. 일반적으로 산업용 장비에 쓰이는 RS232 케이블을 대체, 설치비용을 줄이고 공간 제약을 없애는 효과를 낸다. 블루투스 스택 1.2 버전을 지원, 다른 무선 통신 장비들과의 충돌 및 간섭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안테나 옵션 기능이 있어 30∼1000m에 이르는 다양한 통신 거리를 지원한다.
또 블루투스 연결 및 시스템 설정을 위한 스위치가 내장돼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없고 배터리 팩을 옵션으로 내장, 휴대가 필요한 산업용 무선통신 장비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
김태용 사장은 “IT 분야에서 무선통신 기술의 신뢰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으며 산업용 무선통신 솔루션의 경제적인 도입 효과가 명확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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