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소프트웨어 업체인 빅슨네트웍스와 비티엘글로벌이 기업 규모를 늘리기 위해 인수합병(M&A)에 합의했다. 또한 이들 합병회사는 향후 2∼3년 동안 20여개 중소업체와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e메일 솔루션 업체 빅슨네트웍스(대표 안유석)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업체 비티엘글로벌(대표 허인호)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티엘글로벌은 빅슨비티엘로 회사명을 바꾸고 빅슨네트웍스의 100% 자회사가 됐다. 안유석 사장이 모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맡아 전체계열사 총괄·인수합병·인사·재무 업무를 담당하며, 허인호 사장은 빅슨비티엘의 대표이사를 맡아 솔루션 사업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안유석 사장은 “회사 생존모델로 소규모 기업끼리 인수합병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면서 “2∼3년간 20여개 기업을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현재 논의가 이뤄진 곳도 있다”면서 “올해 안에 다른 2개 업체와의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합병 후 올해 매출 목표를 20억원으로 책정했다. 합병 이전 빅슨네트웍스와 비테일글로벌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10억원과 6억원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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