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잠입 액션 장르를 창조한 어콰이어사에서 개발한 신작 닌자 잠입 액션 게임 ‘시노비도 이마시메’(PS2)가 게이머들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도 발매당시 높은 평점을 받아 작품성을 검증받은 이 게임은 가을에 출시 예정인 ‘시노비도 호무라’(PSP)와 각각 데이터 연동을 통해 상호간에 미션 데이터를 호환해 즐길 수가 있다.
특히 이번 한글판은 새로운 물리 엔진 도입으로 주변의 사물이나 지형 지물을 이용해 적을 물리치는 것이 가능하고, 향상된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시야에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있더라도 적이 플레이어가 숨어 있을 법한 곳을 예상해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적들이 플레이어의 뒤로 돌아와 공격을 하거나 다른 동료와 협력해 공격을 하기도 하는 등 잠입액션게임으로서 스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적의 인공지능을 역이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 하나의 특징으론 완벽한 자유도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 상에는 세 개의 세력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이 세력들의 의뢰를 자유롭게 받아 임무를 수행한다. 플레이어의 행동 결과에 따라 각 세력의 판도가 변화하며 이에 따라 스토리도 달라진다. 심지어 이미 수행 중인 임무라도 결과물(훔친 문서, 납치한 인물 등)을 의뢰 세력이 아닌 타 세력에 제공하여 게임 전개를 바꿀 수 있다.
게임상 아이템은 단순 구입이나 임무 수행 보상으로만 획득하는 것이 아니며 구입한 아이템은 조합 시스템을 통해 전혀 새로운 아이템이나 더욱 강력한 아이템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자신만의 아이템을 한번 조합해보는 재미도 괜찮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사용하게 될 ‘혈사 살법’은 닌자 액션의 백미라 할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한다. 뒤로 다가가 적을 일격에 보내는 혈사 살법을 이작품에서는 적의 상황에 따라 성공, 실패의 단순한 결과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이 연출돼 재미를 더한다. 예를들면 적에게 들킨 상황에서도 강제로 혈사 살법을 시도할 수 있으며, 적의 공격의 빈틈을 노려 혈사 살법을 성공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잠입액션 게임 답게 문을 조금만 열고 안을 옅보거나 갈고리를 이용해 이동뿐 아니라 적을 끌어당기는 등 다양한 액션동작이 존재한다. 기본 캐릭터 ‘고’ 외에 조건에 따라 추가되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있으며 고와는 다른 액션을 펼칠 수도 있다.
이밖에 플레이어 외에도 게임 상에 다른 닌자 세력이 존재하고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임무를 따내기 위해 노력하며 플레이어의 명성이 높아지면 자신들의 일거리가 줄어들게 되므로 플레이어를 방해하거나 습격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한다.
한가지 팁을 설명하자면 플레이어는 프리랜서 닌자로 한 세력에 소속되지 않으며 자신의 은신처에서 임무를 의뢰받는다. 은신처는 자유롭게 증, 개축이 가능해 은신처를 습격하는 적대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다양한 함정을 설치할 수 있다. 특히 미션 에디터 타쿠미 모드를 이용해 자신만의 미션을 무한히 만들 수 있으며 여기서 만든 미션을 PSP 버전 ‘시노비도 호무라’에 옮겨서 PSP 상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기 바란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동경게임쇼(9월22∼24일, 멧세 국제전시장)의 포럼일정이 공개됐다. 이번 포럼은 22일(금) 비즈니스데이에 열리며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대표 쿠타라기 켄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10:00 ~ 12:05
기조 강연- PS3가 만드는 차세대의 엔터테인먼트게임 산업의 가능성과 과제
13:00 ~ 15:00
온라인 게임 개발자 세션 -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화가 진행되는 온라인 시장
차세대의 주류가 되는 수익 구조를 찾아 차세대기의 등장으로 CG의 세계와 플레이 방법이 바뀐다!
앞으로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모습이란
15:15 ~ 17:15
개발자 세션 - ‘CEDEC 프리미엄’ 협력:IGDA 포터블 모바일 게임, 미 Epic Games사 ‘Unreal Engine 3’의 정체를 명확화한다!
발표자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쿠타라기 켄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 회장 와다 요이치
EGM 선정 신작 기대작 순위
순위 타이틀 명 기종
1 아미 오브 투 PS3, X박스360
2 기어즈 오브 워 X박스360
3 매스 이펙트 X박스360
4 오카미 PS2
5 레지스탕스: FALL OF MAN PS3
6 바이오쇼크 X박스360
7 어세신즈 크리드 PS3
8 로코로코 PSP
9 헤븐리 스워드 PS3
10 세인츠 로우 X박스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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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헉슛리 X박스360
* 후속작이 아닌 완전 신작대상.겨울철 스포츠의 대명사 농구, 지금이야 안방에서 편안히 전세계 모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지만 예전만하더라도 NBA 스타들의 멋진 덩크를 본다는 것은 조금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은 국내 선수들도 어렵지않게 덩크를 하지만, NBA 선수들의 덩크는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호쾌하기까지 하다.
이 작품 ‘더블드리블’은 예전 게임들이 그렇듯 그래픽은 지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형편없다. 하지만 게임 중간 중간 이벤트성으로 발생되는 호쾌한 덩크슛 장면은 지금 다시 봐도 멋지다.
물론 선수들의 움직임이 딱딱하고, 드리블을 계속 눌러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가끔씩 나오는 멋진 장면들을 보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참고 하길 바란다.
또 한가지 파울은 조금 엄격한 편이며, 자유투 시 바스켓 위에 원을 잘 조절해야 골을 넣을 수 있다. 3점슛은 쉽게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가급적 골밑 플레이에 중점을 둬야한다. 무엇보다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빠른 드리블과 패스 그리고 침착함을 잃지않는 슛감각이다. 뒤지고 있다고 파울을 남발한다거나, 무리한 3점슛을 쏘는 것은 패배의 지름길이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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