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측기 렌털 업계 선두업체인 한국렌탈(대표 정태영 http://www.korearental.co.kr)이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가 상승한 276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8%가 신장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한국렌탈의 매출 호조세는 국내 계측기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는 대형 외국계 계측기 업체들이 통신업계의 투자 축소로 매출이 급감한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영업 형태를 장기에서 단기로 전환한 이후 단기 렌털 수입이 매년 40%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렌탈은 최근 인텔과 공동으로 추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인 ‘PC방 렌털’ 사업을 통해 하반기에 전체적인 매출 상승세가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계측기 렌털 업체로는 처음으로 오는 9월 이후 수도권에 전문 물류센터를 설립, 계속 확대되는 계측기 장비 물량에 대한 관리와 물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렌탈은 이 같은 신규사업 추진과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매출을 지난해보다 100억원(20%) 늘어난 57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렌탈 장명한 팀장은 “국내 멀티미디어 제품 개발 증가하면서 계측기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장비가 고가이기 때문에 대부분 기업들이 직접 구매는 쉽지 않은 상태”라며 “비용 절감 효과가 높은 계측기 렌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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