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현금자동화기기를 이용한 대경교통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경산·하양·고령·영천 지역에 설치된 현금자동화기기에 교통카드 충전용 단말기 842대를 설치한 대구은행은 1주일간 시범운용을 거쳐 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경교통카드나 대구은행 유비(Ubi)카드 사용자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충전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또 대구은행 현금카드를 가진 고객이 현금자동화기기에서 교통카드 연결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를 통한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