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렴위원회는 304개 공공기관의 1369개 업무에 종사하는 일반민원인과 공무원 등 8만7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실시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측정 대상은 △중앙부처 20개 △청 14개 △자치단체 214개 △지방교육청 16개 △공기업 40개로, 중앙부처 및 청 가운데에서는 국무조정실·방위사업청·국가청소년위원회 3개 기관이 올해부터 조사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마사회·대한적십자사·대한지적공사·한국산업안전공단이 추가됐다.
과학기술부·국가보훈처·법제처 등 3개 중앙부처와 기초자치단체 32곳 등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5개 기관은 올해 측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청렴위는 특히 공기업의 투명·윤리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공기업 평가 대상을 지난해 35개에서 올해 40개로 늘린 데 이어 내년에는 94개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청렴위는 대국민·대기관 업무를 중심으로 로비성 접대 등 부패 소지가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오는 12월에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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