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SKT "손잡다"

“야후 거기에서 검색하고 네이트 드라이브(NATE Drive)로 찾아가세요!”

 휴대폰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가 온라인 지역정보 서비스인 ‘야후 거기’와 만났다.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http://www.yahoo.co.kr)는 SK텔레콤(대표 김신배)·SK주식회사(대표 신헌철)와 손잡고 네이트 드라이브와 야후 거기의 지역정보 콘텐츠를 연계한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26일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3사는 우선 GPS와 지도가 내장된 내비게이션 폰을 대상으로 야후 거기의 다양한 지역 정보와 네이트 드라이브의 길안내 서비스가 연계된 제휴 서비스 개발, 이르면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3사는 또 향후 유무선 지역정보검색 및 내비게이션을 연계한 광고상품, 텔레매틱스 기반 보험 서비스, 해외 연계 서비스 등을 공동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찾아 협력키로 했다.

 성낙양 야후코리아 사장은 “네이트 드라이브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유무선 지역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리성을 높임은 물론이고 야후거기 서비스의 이용량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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