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방송에 비디오 블로깅 서비스가 확산되는 중이라고 레드헤링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MSNBC는 간판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가 진행하는 뉴스쇼 ‘더 데일리 나이틀리’의 비디오 블로깅(Vloging:Video+Bloging)서비스를 이번주 개시했다. MSNBC는 기존 뉴스방송의 재탕이 아니라 처음부터 인터넷 환경에 맞춰 편집과 제작과정을 차별화한 비디오 블로그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뉴스방송의 진행형식도 비디오 블로그가 훨씬 자유롭고 속도감이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정규 방송 스케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짤막한 뉴스를 제공하는 비디오 블로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현재까지 매우 좋은 편이다.
MSNBC가 뉴스의 비디오 블로깅에서 선구자는 아니다. ABC는 지난 12월부터 나이트라인을 비롯한 주요 뉴스 프로그램을 15분짜리 비디오 블로그로 제공하고 있다.
CBS도 주간에 비디오 블로그 기반의 뉴스프로를 기획 중이며 팍스뉴스도 뒤를 따를 전망이다. 이처럼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비디오 블로깅에 눈을 돌리는 것은 인터넷 매체의 약진에 따른 뉴스프로그램 시청률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브라이언 하벤 애널리스트는 “인터넷으로 1시간짜리 뉴스쇼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기존 뉴스방송을 그대로 웹에 보여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처음에는 뉴스방송이 비디오 블로그로 재구성하는데 가장 쉽겠지만 점차 시트콤, 드라마도 비디오 블로깅 대열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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