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와 모토로라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2위 휴대폰 업체 모토로라는 수천만대에 이르는 자사 휴대폰에 야후 서비스를 임베디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휴대폰을 통해 ‘야후고포모바일(http://go.yahoo.com/mobile)에 접속, 야후 이메일이나 검색, 주소록 등을 포함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새로 출시되는 중고가 휴대폰에 적용돼 2007년 상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휴대폰에서 웹에 접속하기까지 클릭을 몇번씩하고 얼마동안 기다리던 기존 서비스보다 더욱 빠르게 개인 인터넷 정보에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야후의 브루스 스튜어트 부사장은 “우리는 이 서비스가 더 많은 휴대폰에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야후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와도 협력, ‘야후 고 노키아’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노키아는 ‘노키아 시리즈60’ 및 ‘N’ 클래스 멀티미디어 휴대폰 등 하이엔드 폰에 적용, 미국에서 싱귤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구글 역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휴대폰 및 이동전화 사업자와의 협력을 추진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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