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한국전력공사 등 35개 기업이 올 상반기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고객들이 평가한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35개 기업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자제품 방문수리 서비스를 하면서 다른 전자제품까지 점검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전은 인터넷 민원을 1시간 이내 회신하는 것이, 주연테크는 주요부품의 무상 수리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 것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밖에 국민은행 콜센터, 서울시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아시아나항공, AIG생명보험 본사, 범한여행, 교보생명보험 등이 서비스품질 우수 인증을 받았다.
기표원 김혜찬 팀장은 “인증기업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고 조달구매와 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심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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