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독서코칭센터,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교보문고 독서코칭센터(http://www.readingcoach.co.kr)는 여름방학을 맞아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와 글쓰기로 만나는 살아 숨 쉬는 우리 문화’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실시되며 독서교실에서 다룬 책의 내용을 직접 적용해보는 ‘강화도 독서기행’도 열린다.

 독서교실에서 초등 1, 2학년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그림책을 통한 창의적 독서를 배우고 초등 3, 4학년은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찾도록 목적적 독서를 배우게 된다. 또 초등 5, 6학년은 기행문을 통해 통합적 독서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녀 특성에 맞는 양육태도부터 책읽기와 글쓰기 지침을 제공하는 ‘학부모 독서교실’도 관심을 끈다.

 정진구 교보문고 독서코칭센터장은 “책읽기, 글쓰기, 현장체험을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독서를 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이를 지속적인 학습행위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초등학생 7만 8000원, 학부모 8만 원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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