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대학교가 그룹웨어를 도입해 교수·학생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전반적인 학사 행정을 크게 개선한다.
이홈(대표 김홍식)은 20일 한국디지털대학교에 자사가 개발한 그룹웨어 패키지 모델 ‘마을’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디지털대학교는 학부·교수협의회·교수 마을로 구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홈은 마을 서비스를 통해 이미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타기팅·그루핑·푸시·연동과 같은 기능과 대량 메일·쪽지·마을 알림사항·배너·설문조사·문자메시지 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는 대용량 웹하드를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 형태의 ‘전자 가정’도 제공한다.
김홍식 이홈 대표는 “학교·교수·학생이 이홈 플랫폼을 중심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모든 학사 관리가 디지털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