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지네딘 지단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탈리아 팀의 마테라치를 머리로 들이받은 사건을 이용한 인터넷 악성 코드가 등장했다.
C넷은 17일(현지시각) 보안업체 웹센스 시큐리티랩이 지난 주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006 공식 웹사이트를 가장한 가짜 웹사이트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운영되는 이 가짜 사이트는 “마테라치는 지단에게 무엇이라고 말했나?”란 큰 제목으로 인터넷 사용자를 끌어들인다.
웹센스는 웹사이트를 방문한 사람들의 PC가 우선 트로이목마 다운로더에 감염되고 그 후 다른 악성 소프트웨어(SW)들도 내려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웹센스는 가짜 웹사이트가 웹 기반 공격을 위해 ‘웹 공격자’라는 툴킷을 사용하고 있으며 “악성 코드 감염은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벌어진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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