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T 보안 기능을 해외 기업에 아웃소싱하는 미국 기업들의 비율이 지난 해의 2배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C넷이 컴퓨터보안연구소(SCI)와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들은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올해 보안 기능을 해외에 아웃소싱한 비율이 지난해보다 늘릴 예정이다.
연매출 1000만달러 이하 기업들은 보안 기능을 해외에 아웃소싱한 비율이 지난해 4%에서 8%로 늘었다. 연매출 1억∼10억달러 기업들은 이 비율이 지난해 7%에서 올해 13%로 증가했다. 또 연매출 10억달러 이상의 대기업들은 이 비율이 지난해 9%에서 올해 15%로 늘었다.
그러나 해외 업체에 보안 기능을 아웃소싱한 규모는 급증했지만, 아웃소싱을 하는 미국 기업의 수는 별로 증가하지 않았다.
올해 보안 업무를 아웃소싱했다고 밝힌 기업은 조사 대상 기업의 39%로 지난해 37%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로버트 리처드슨 CSI 편집 담당 국장은 지난달 조사에서 올해 사이버 범죄에 따른 재정적 손실이 줄었고 전년도에 비해 보안 사고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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