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비용 절감과 이익 성장세 회복을 위해 세계적으로 관리인력 1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C넷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척 멀로이 인텔 대변인은 “관리인력의 감축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신속한 의사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원 감축에 따른 비용이 어느 정도 투입될지, 어느 정도를 더 감원할지는 수주 내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고가 결정된 대부분의 관리자는 지난주 후반 통보를 받았으며 최소 3개월치 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원발표는 이 회사가 4년 내 최대의 이익감소를 기록한 뒤 폴 오텔리니 회장이 지난 4월 시작한 전사적 재검토작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뷰의 마틴 카리시 분석가는 “인텔 직원 1인당 매출이 2005년 4분기 40만8175달러에서 2006년 1분기 37만1075달러로 떨어졌다”고 추정했다. 인텔은 1인당 생산성을 1년 전과 같은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직원의 10%, 약 1만명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텔은 PC 시장 위축과 경쟁사 AMD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지난 1분기 순익이 무려 38%나 감소하는 등 난관에 봉착하자 통신 칩 사업부를 매각하는 등 전사 차원의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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