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쓰미토모화학·다이닛폰인쇄 등 일본의 14개 LCD 패널 및 소재기업들이 오는 2009년까지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초박막 곡면 LCD 패널’을 공동 개발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샤프 등 14개 기업들은 최근 차세대 곡면 LCD 패널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차세대모바일용 표시재료기술연구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올해 31억엔(약 260억원)의 초기 자금이 투입되며 독립행정법인인 산업기술총합개발기구(NEDO) 등의 원조금을 통해 매년 순차적으로 개발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개발되는 곡면 패널 크기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박형 LCD 패널보다 불과 3분의 1 두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질도 빨강색·녹색·청색 등 3가지 원색으로 기존 LCD TV 수준에 맞춘다는 방침이다.
컨소시엄 측은 “2009년부터 주로 운반하기 쉬운 휴대용 디스플레이나 곡면 디스플레이 등의 용도로 수요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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