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공동 애프터서비스(A/S)콜센터’를 13일부터 시범 가동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콜센터는 기산전기, 파워랩, 세닉스디지컴, 로보아이모요 등 20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213개 단위 제품에 대해 고객의 A/S 요구 내용을 파악, 해당 기업에 A/S 조치를 요구하게 된다.
참여 기업체의 생산 제품에는 ‘중소기업 공동 A/S 콜센터’라는 라벨이 부착돼 판매되며, 고객들은 라벨이 부착된 제품에 대해 공동 A/S 콜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A/S 요구를 받은 중소기업은 요구 내용에 따라 직접 또는 요구자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판매망을 통해 수리·교환·반품 등의 A/S를 해 주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종합 테스트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2007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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