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오는 2010년까지 국내 총 2종류인 전자화폐용 카드를 일원화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연내 기존 2개의 카드와 호환되는 공통 카드를 발행하고 최종적으로 2010년까지 이 카드 기능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는 지하철, 유료도로 요금 등의 지불 수단으로 전자화폐가 이용돼 왔지만 호환성은 없었다.
싱가포르정부는 또 최근 공공 교통기관 요금·유료도로 및 주차장 요금 지불용 등으로 사용될 전자화폐용 카드의 새로운 기준인 ‘SS518CEPAS’를 제정했다. 이 기준은 IC칩에 내장한 비접촉형으로 싱가포르정보통신개발청(IDA)과 표준·생산성·개량위원회·IT표준화위원회 등과 협력해 결정했다. 싱가포르의 연간 전자화폐 거래액은 246억 싱가포르 달러(IDA 예측, 약 14조원)인데 오는 2010년이면 500억 싱가포르 달러(약 30조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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