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읽어라.’
김쌍수 부회장을 비롯한 LG전자 경영진이 휴가철을 맞아 일제히 고객중심 경영을 강조한 책 읽기를 추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김 부회장은 개인 홈페이지(http://www.kimssangsu.com)를 통해 ‘얌! 고객에 미쳐라(켄 블랜차드 등)’와 ‘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가타야마 오사무)’ 등 2권의 책을 휴가철 추천도서로 소개했다.
‘얌! 고객에 미쳐라’는 펩시콜라의 계열사였던 피자헛, KFC, 타코벨 등 세 회사가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지 못해 고전하다 모기업에서 분리된 뒤 ‘얌!’이라는 브랜드로 합치면서 철저한 고객 마니아가 돼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외식업체로 성장한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은 책.
김 부회장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무엇인가에 미쳤다는 것”이라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로서는 고객에 미친 “고객 마니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DA사업본부장인 이영하 사장은 ‘행복(스펜서 존슨)’을 추천하며 ‘고객의 행복’을 화두로 던졌다.
이 사장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결국 고객의 행복”이라며 “휴가 기간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보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DD사업본부장 윤상한 부사장은 오감으로 반응하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식 변화와 오감 브랜딩을 이끌어나가는 기업들의 전략을 분석한 ‘세계 최고 브랜드에게 배우는 오감 브랜딩(마틴 린드스트롬)’을, DM사업본부장 황운광 부사장은 고객만족을 창출할 조직의 리더십을 강조한 ‘책임감 중독(The Responsibility Virus, 로저 마틴)’을 각각 추천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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