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소폭 상승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현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성인남녀 20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기업호감지수(CFI)’에 따르면 기업호감도는 100점 만점에 48.7점으로 지난 2003년 12월(38.2점) 처음 조사 이후 꾸준히 높아졌다.
조사 요소별로 보면 국제경쟁력(73.8점), 생산성 향상(63.4점), 전반적 호감도(49.4점) 등은 평균(48.7점) 이상이었으나 국가경쟁력 기여(45.7점), 사회공헌 활동(37.3점), 윤리경영 실천(20.0점) 등은 평균을 밑돌았다.
기업활동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이윤 창출’이라는 응답이 61.6%로 지난해 11월(59.1%)보다 높아졌다. 반면 ‘사회 환원’이라는 응답은 40.9%에서 38.4%로 낮아져 시장경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이 기업에 요구하는 과제로는 고용창출 확대(60.1%)가 가장 많았으며, ‘경영투명성 제고’(18.7%), ‘사회공헌활동’(11.0%), ‘정경유착 단절’(9.5%) 등이 뒤를 이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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