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4∼7스위치 업체 파이오링크(대표 이호성)가 올들어 일본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일본에 진출한 파이오링크는 올들어 히고은행, 우정국공사, 도로공단, 우라야스시청, 마쯔야마시청 등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50여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올 상반기 수출 물량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일본 최대인 UFJ은행에 장비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히고은행 등 2개 은행에 신규로 납품, 진입장벽이 높은 금융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동안 파이오링크는 일본 공략을 위해 현지 기술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사용화 환경과 매뉴얼을 일본어로 제공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해왔다. 또 통합보안시스템(UTM)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위치 솔루션 등을 일본에서 한발 앞서 출시하는 등 신규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파이오링크의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는 다양한 장비에 대한 서버·캐시서버·방화벽·가상사설망(VPN)·침입방지시스템(IDS) 등 부하 분산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 고속, 고용량의 L4-7 트래픽 처리 능력 뿐만 아니라 L2/3 패킷을 와이어 스피드로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성 사장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적극적인 커스터마이징으로 애플리케이션 스위치 리딩 기업으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겠다”며 “국내는 물론 일본 시장에서도 파이오링크 브랜드인 PAS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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