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CRT 모니터에 기반한 모델을 완전히 포기하고 LCD가 부착된 모델로 교육용 PC 시장을 노린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애플은 CRT 모니터에 기반하는 마지막 모델인 e맥을 교체하는 새로운 교육용 아이맥을 발표하며 CRT 모니터가 달린 모델의 생산을 완전히 포기하기로 했다. 애플 대변인은 판매 시점에 대한 정확한 언급을 피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메이저 PC 사업자 중 최초로 평판 디스플레이 부착 제품만 판매하는 회사가 된다. 관련업계는 애플의 이번 행보가 컴퓨터와 TV를 막론하고 CRT보다 더 얇고 가벼우며 전력 소비가 적은 액정 디스플레이(LCD)를 사용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소개된 교육용 아이맥은 이전 아이맥 모델보다 약 30% 낮아진 899달러 가격에 17인치 스크린과 1.83Ghz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갖췄다. 그러나 이전 모델보다 하드 드라이브 용량이 작아졌고 블루투스 기능과 DVD 라이터 기능은 삭제됐다. 이 제품은 학교·대학생·교사 등 교육 관련 고객에게만 판매된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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