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디지털 대전환 막 올랐다]사업자 전략-CJ미디어

 CJ미디어(대표 강석희 http://www.cjmedia.net)는 케이블TV·위성방송·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인터넷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CJ미디어는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능력과 선진화된 방송시스템, 다년간의 방송사업으로 축적된 미디어 경영노하우를 자랑한다.

현재 Mnet, KM, 올리브 네트워크·채널 CGV·XTM·챔프·내셔널지오그래픽·엑스포츠 등을 통해 음악·푸드 & 라이프스타일·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서비스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토털 버라이어티 채널인 TVN도 개국할 예정이다.

특히 CJ미디어는 PP 사업 외에 국내 최초의 디지털 PPV·VOD 서비스 CGV 초이스와 5.1채널 음원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연동형 서비스 오디오 채널(OZIC Mnet)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케이블 업계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CGV 초이스(CHOICE)는 지난 4월 22일 종합격투 스포츠 ‘스피릿 MC 8-Only One’을 생중계하면서 업계 최초로 유료 생중계 PPV 서비스를 시작했다.

5월에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HD 화제작 버블, 2005년 칸 영화제 개막작 레밍 등 두 편의 화제작을 국내 최초로 영화 개봉과 동시에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로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편성,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CJ미디어는 HD 방송 송출과 HD 콘텐츠 제작, 돌비디지털 5.1 채널 서비스의 확대, iTV와 같은 부가서비스 등 기존 채널과 디지털서비스를 중심으로 영상·음질·부가 서비스 등 각 분야별로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CJ 케이블넷·CJ 홈쇼핑·CJ 엔터테인먼트 등 그룹 내 수직계열화된 다양한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하반기 개국 예정인 TVN에서 제작되는 드라마 ‘하이에나(가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HD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CGV 초이스는 CJ 케이블넷에 HD PPV 서비스의 연내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며, 채널을 통해서도 HD방송 송출을 검토하고 있다.

또 CJ 홈쇼핑·CJ 케이블넷 등 그룹 내 관계사에서 추진중인 디지털 연동형 인터렉티브TV 서비스도 T커머스, 데이터방송 서비스 등의 사업성 검토와 함께 Mnet·올리브 네트워크·XTM 등 연계 가능한 채널을 중심으로 진입시기를 검토중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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