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만 나면 힘없는 보수업체에 책임을 넘긴다.”-이광래 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전무, 최근 발생한 부산 승강기 사고에 대해 승강기 소유주나 제조사의 책임은 뒤로 하고 보수업체만 책임을 지는 것처럼 몰리는 것은 문제라며.
“2200억원이 공돈으로 날아간다면 사업자로서는 솔직히 ‘생살’을 뜯기는 느낌이다.”-남용 LG텔레콤 사장, 4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부가 2㎓ 대역 동기식 IMT2000 사업권을 취소한다면 이미 낸 일시출연금 2200억원 가운데 일부라도 돌려받기를 바란다며.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남에서보다 인천이 더 가까운데도 인천에서 왔다고 하면 ‘멀리서 오셨네요’라고 말한다.”- 염동현 코이시스 사장, 인천에서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해 왔지만 최근 서울에 사무실을 낸 이유를 설명하며.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구매하려고 해도 합법적으로 라이선스가 확보된 콘텐츠가 없어 불법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김형만 KTH 영상사업팀장. 영상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휴대형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200여편의 최신영화 콘텐츠 판권을 확보하고 영상 콘텐츠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나선 배경을 설명하며.
“아날로그 콘텐츠가 중요하다.”-유진룡 문화관광부 차관, 4일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세계적인 게임을 만들려면 기술은 디지털이되 아이디어와 소재는 세계인 누구나 기억하고 공감하는 아날로그 콘텐츠가 돼야 한다며.
“조류독감 바이러스에도 특효약입니다.”-김재조 서울옵토디바이스 부사장,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외선 LED 램프를 공기청정기에 사용하면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다며.
“개발자의 두뇌와 인터넷 인프라에서 세계 1위인 우리나라가 SW 분야에서 대만에조차 뒤처져있는 것은 이상하다.”-김대환 소만사 사장, 우리나라가 SW에서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직원들 월급을 제때에 주지 못한 경험이 있는 CEO는 사업을 추진하는 자세부터 다르다.”-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사장, 시련을 아는 CEO는 성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며.
“특정 목적을 갖고 진행되는 정보전략기획(ISP)이 늘고 있다.”-서한준 커니솔루션즈 이사, 예전에는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ISP가 대부분이었는데 최근에는 ‘RTE 기반의 ISP’처럼 특정한 목적을 띠고 진행되는 것이 늘고 있다며.
“현 정부의 1/n식 분배정책으로는 힘들다.”-손정숙 디자인스톰 사장,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2008년쯤이면 스토리지도 제품명으로 파는 일은 없을 것이다.”-김진영 CIES상무, 최근 미국 IBM 협력사 3곳을 방문해 보니 업체 대부분이 스토리지도 이미 서비스 개념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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