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삼태리 일대에 나노생물소재 실용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산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 과제로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는 부지 2만평에 연건평 4000평 규모로 센터를 구축해 전남대·조선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결과물을 산업화할 계획이다. 또 나노생물 소재 관련 기업의 유치와 창업보육, 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남지역에 풍부한 미생물과 규조류, 해조류 등 천원 자원 및 생물소재를 활용해 의료용품과 유전자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도는 나노기술을 접목한 전통산업의 첨단화와 신산업 창출을 통한 고용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나노생물소재 실용화센터 인근인 진원면과 남면 일대 30만평을 오는 2009년까지 나노기술 과학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현재 연구 용역을 추진중이다.
군은 연구용역이 끝나면 건설교통부에 사업 승인을 요청한 뒤 실용화센터 외에 추가 나노 관련 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나노기술(NT)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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