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브랑제리가 제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구축한다.
롯데브랑제리(대표 유주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의 ‘엠이에스플러스’를 기반으로 MES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총괄은 롯데정보통신이 담당한다.
롯데브랑제리는 이번 MES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관리를 시스템적으로 자동화하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제빵업체들이 업계 특성상 밀가루의 중량 차이, 제품의 숙성 상태, 외적인 모양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MES 도입을 미뤄왔던 점에 비해 이례적이다.
롯데브랑제리 측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제품의 정확한 입출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신규 증설하는 증평 신공장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 진행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품을 공급한 미라콤아이앤씨의 이재광 본부장은 “시스템 위험요소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위험 모니터링 및 통제 활동에 의한 시정 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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