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의 고도화·수출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10대 신성장 핵심 기술 확보 과제가 선정됐다. 10대 과제에는 향후 5년 동안 1515억원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전력의 안정적 수급 능력 확보와 미래 성장 잠재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10개의 전력산업 신성장 핵심기술 개발과제를 선정하고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할 연구개발과제는 수화력·원자력·환경·전력용 신소재 4개 분야로 국내 전력기술 자립 및 해외 수출산업화를 위한 원천·핵심기술 개발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수화력 분야에서는 △화력발전용 통합감시 제어시스템 △대용량 증기터빈 성능개선기술 개발 △발전기 통합진단 시스템 등 3가지 과제, 원자력 분야에서는 △APR1400용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 △원전설계 핵심코드 개발 △원전유체 관로기기 운전 성능시험 설비 및 인증체계 구축 △삼중수소 자원화 기술개발 등 4가지가 선정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매체순환식 가스연소 시스템에 의한 이산화탄소, 전력용 신소재 분야에서는 △고전류특성 MgB2 초전도 선재 △변압기용 6.5% 규소강판 등이 꼽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연구소·대학 등은 8월 2일까지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산자부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9월까지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자부 전력산업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연구개발과제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기술 개발을 통해 전력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국민 삶의 질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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