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휴대폰 게임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고 셀룰러뉴스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팍스 어소시에이트가 미국 휴대폰 게임시장을 조사한 결과, 고객비율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은 한달에 1∼4시간 모바일 게임을 사용하는 고객층의 61%, 4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는 고객층의 58%를 차지했다. 즉 여성은 남성보다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비율이 높고 1인당 게임 사용시간에서도 남자와 대등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남녀가 휴대폰에서 즐기는 게임의 성격은 확실히 차이가 드러났다. 남성고객은 휴대폰기반의 액션, 롤게임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고객은 포커 처럼 지적인 게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존 배럿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사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여성고객층의 중요성이 다시 확인됐다”면서 “모바일 게임업계는 여성고객층을 겨냥한 게임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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