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코리아에서 7월 중 발매하는 X박스360용 타이틀 ‘컨뎀드: 크리미널 오리진’은 북미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유저는 음산한 범죄의 거리를 뛰어 다니며 법의학장비를 이용해 증거를 수집하는게 주 목적이다.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범인을 뒤쫓는 숨막히는 액션과 스토리라인이 재미를 배가시킨다. 스릴러와 액션에 가깝지만 뛰어난 그래픽은 공포감도 함께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특히 AI가 매우 뛰어나다. 범인이 궁지에 몰리면 주변 사물을 이용하는데 책상을 던지거나 무기를 드는 것은 기본이다. 이것도 유저의 능력에 따라 다르게 대응한다. 유저가 맨손이면 범인도 맨손일 확률이 높고 중무장을 갖추고 덤비면 이에 상응하는 무기를 스스로 찾아 내는 식이다. 마치 CSI 과학 수사대와 유사한 컨셉트를 지니고 있지만 훨씬 더 리얼하고 액션의 강도가 높다. 그리고 개발사에서 자랑하는 5.1 채널 사운드는 직접 들어보지 않으면 진정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개발사: 세가 유통사: 세가코리아 장르: 액션 플랫폼: X박스360 가격: 45000원 이용등급: 18세 이용가 플레이인원: 1인용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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