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유교박물관, 낙동강사랑 등 경북지역 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디지털로 복원한 경북도의 정보콘텐츠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성균관대 전자정보연구소와 미 RUTGERS 대학 e거버넌스연구소가 공동으로 전국 15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33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전자정부 평가결과 도 공식홈페이지가 지자체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 홈페이지는 평가결과 사용편이성과 내용구성, 행정서비스, 시민 참여성, 보안 및 개인정보 등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가 운영하고 있는 민물고기 환경생태사이버체험관은 지난 2004년 5월에 개설된 뒤 정통부의 청소년권장 최고 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주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현재 하루 평균 접속자수가 3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환경과 생태 등 낙동강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담아 지난해 6월에 오픈한 낙동강사랑에도 지난 1년 동안 25만 명의 네티즌들이 다녀갔으며, 사이버유교박물관에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하루 평균 500여 명씩 접속해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그외 최근 영문과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추가해 새롭게 구축한 사이버독도시스템을 비롯, 음성으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이지홈, 도내 관광지를 게임으로 돌아볼 수 있는 투어레이싱 등에도 네티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말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민물고기환경생태사이버체험관, 사이버유교박물관, 낙동강 등 각 사이트를 전문기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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