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발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대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과 4천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24.31p 상승한 1263.02p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도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로 나오면서 13.31p 상승한 576.92p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하이닉스·LG필립스LCD 등 대부분의 IT 관련 주들이 상승했으며 코스닥에선 NHN이 인터넷 검색업체 첫눈의 인수와 200% 무상증자 결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상한가 근처까지 다가서며 인터넷 주들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편 최근 부도설이 나돌았던 VK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명암이 엇갈렸다.
이우현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은 “대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나타나 주가가 크게 올랐다”며 “FOMC를 앞두고 외국인이 선취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돼 향후 추가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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