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은행·증권·카드 등 업종의 전자금융 취급액은 늘어났지만 보험 분야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81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06년 1분기 전자금융 취급실적’에 따르면, 은행·증권사·카드사의 전자금융 이용 금액은 모두 증가했지만 보험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9개 은행의 온라인 자금이체거래 건수는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9억1900만 건으로 총 자금이체 건수의 76.3%를 차지했다. 반면 이체금액은 전분기보다 4.0% 증가한 1820조원으로 전체 자금이체액의 20.3%에 달했다.
전자금융 경로 중 인터넷뱅킹이 가장 높은 81.1%(1475조원)의 비중을 차지했고 자동화기기(9.7%), 폰뱅킹(8.8%) 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증권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15.1% 늘어난 1532조원으로 전체 증권거래대금(2,351조원)의 65.1%를 차지했다. 온라인 신용카드거래 건수는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4900만 건으로 나타났고 이용금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0.6%)한 16조7000억원으로 전체 신용카드 거래금액(82.4조원)의 20.3%에 달했다.
하지만 인터넷 보험계약은 68억원, 3만2000건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약 60%, 7%씩 감소했고 전체 보험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2%(건수)로 매우 낮았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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