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서버 시장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이상 급증했다.
한국IDC(대표 오덕환)는 올해 1분기 국내 서버 시장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738억 원, 대수는 2만5583대로 33.8%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엔드 서버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28.3% 늘어났다. 메임프레인 서버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유닉스는 53.1%의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볼륨 서버의 판매 대수도 지난 해 동기에 비해 37.9% 늘어났으며 매출도 16.3% 상승했다. x86 서버가 24.6% 증가한 가운데 윈도· 리눅스 서버 매출도 각각 27.6%, 14.8%씩 상승했다. x86 서버에서는 블레이드 서버가 세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매출 점유율이 0.8%에서 3.7%로 확대됐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8% 감소한 미드레인지 서버는 논x86과 x86 서버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OS별로는 9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닉스 매출이 7.1% 감소했으며 8웨이를 포함한 미드레인지 x86 서버 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윈도와 리눅스 매출도 각각 62.9%, 66.2%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진용 연구원은 “올해 국내 서버 시장은 작년과 비슷한 규모인 1조 1600억원대 규모로 예상하는 가운데 판매대수는 16%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국내 서버 시장은 2010년까지 연평균 1.6%씩 매출이 늘어나 2010년 1조 2659억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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